<유럽환시> 달러화, 옐런 비둘기파 발언에 약세
  • 일시 : 2014-04-17 20:54:46
  • <유럽환시> 달러화, 옐런 비둘기파 발언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17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전날 비둘기파적 발언을 한 여파로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51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08엔 내린 102.14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39달러 상승한 1.3855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30엔 오른 141.54엔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전날 옐런 의장이 뉴욕경제클럽에서 한 연설이 그의 비둘기파적 성향을 다시 보여준 것으로 해석되면서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옐런 의장은 "고용이나 인플레이션이 각각의 목표치에서 더 멀어지고, 이런 목표 달성 속도가 느려질수록 현재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는 더 오래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앨빈 탄 전략가는 "옐런 의장의 발언은 Fed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최근 저점을 보이고 있어 달러화는 계속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시장이 다시 관심을 가져야 달러화가 랠리를 펼칠 것"이라면서 "이 시점은 올해 3분기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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