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부인, 여전히 달러-엔 상승 전망<노무라>
  • 일시 : 2014-04-18 17:47:14
  • 와타나베 부인, 여전히 달러-엔 상승 전망<노무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와타나베 부인'으로 불리는 일본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달러-엔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무라는 18일 보고서에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4월 설문 결과, 조사 대상의 55.7%가 달러-엔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기록한 환율 수준인 103.28엔을 기준점으로 삼아 추가 상승 여부를 물었을 때의 답변을 집계한 결과다.

    노무라는 달러-엔 상승을 점친 응답 비중이 3월 조사 때의 62.6%에서 줄어든 데 대해서는 "지난달엔 기준점이 101.47엔이었기 때문에 달러-엔 상승 답변이 조금 줄어든 것은 놀랍지 않다"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엔화 약세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기대는 외환차액거래(FX마진거래) 시장에서 엔화 매도 포지션이 최근 늘어난 데서도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노무라는 "6개 주요 중개사에서 달러-엔 순매수 포지션(달러화 매수, 엔화 매도)이 6천420억엔으로 급증했다"면서 이는 2012년 5월 이래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마진트레이더들은 최근 달러-엔의 소폭 하락을 달러-엔 매수 포지션을 다시 늘릴 좋은 기회로 판단한 것 같다"면서 "일본 내 자금의 흐름이 달러-엔을 계속 지지해 하방 리스크를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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