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030원대 눈치보기 극심…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은 1,030원대에서 거래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좁은 범위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21일 오후 1시44분 현재 전일보다 0.80원 상승한 1,038.20원에 거래됐다.
뉴욕 증시 휴장 등으로 변동성 요인이 부각하지 않은 가운데 달러화는 장초반 네고 물량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이후 시장 참가자들의 숏플레이가 제한된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다소 우위를 점하면서 달러화는 강보합권으로 반등했다.
A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결제가 일부 유입되는 것 외에 특별한 요인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 거래도 1,038원선 주변에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방향성도 없는 상황이다"며 "싱가포르달러 등 아시아통화들이 최근 다소 약세긴 하지만 원화는 월말 네고 시즌으로 접어드는 만큼 반등하기도 어려운 여건"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4엔 상승한 102.5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상승한 1.3816달러에 거래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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