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가격 하락'에 3월 교역조건 개선…2개월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우리나라 수출입 교역조건지수가 수입가격 하락폭 확대와 수출 물량 증가로 견조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지난 1월 전년동월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고, 소득교역조건지수도 수출 물량이 늘면서 나아졌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4년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3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월대비 1.1% 상승한 88.98을 기록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이다.
3월에 수출가격보다 수입가격이 더 크게 내리면서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개선됐다. 수출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2%를 기록한 반면 수입가격지수는 -3.3%로 하락폭이 더 컸다.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3월 소득교역조건지수도 전년동월대비 7.9% 상승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이 전년동월대비1.1% 개선된 가운데 수출 물량이 6.7% 늘면서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2010년(100)을 기준으로 한다.
천재정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보다 수입가격에서 원유 등 광산품 가격이 많이 내리면서 전년동월보다 개선됐다"며 "소득교역조건지수도 지난해보다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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