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기업 재무담당, "환율리스크 작아"<BOA>
일시 :
2014-04-22 14:23:11
韓기업 재무담당, "환율리스크 작아"
BOA 연말 환율 1,080원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한국 기업이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환율위험이 가장 작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는 22일 아태지역 최고재무책임자(CFO) 639명을 대상으로 '2014년 매출과 성장에 대한 전망'을 설문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한국기업은 76개다.
설문조사에서 환율변동성을 핵심 리스크로 지목한 한국 CFO는 22%에 불과해 아태지역 평균 35%를 밑돌았다.
이에 대해 신진욱 BOA 서울지점 은행 대표는 "한국 기업은 국외로 생산시설 이전이 많이 이뤄져 있고, 기업들의 환율 헤지가 광범위하게 이뤄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OA는 올해 연말 달러-원 환율을 1,080원으로 전망했다.
한국 CFO 중 절반에 가까운 47%는 금융리스크를 여전히 올해 가장 큰 위협요인으로 꼽았다. 아태지역 평균은 36%다.
특히 유동성이 가장 큰 문제라고 답한 이가 49%에 달해 아태지역 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 한국은 아태지역 다른 국가에서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꼽힌 중국 경기 둔화나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한편, BOA는 올해 한국 경제가 작년에 바닥을 치고 올해 점진적인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과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각각 3.8%, 2.4%로 예상했다.
4분기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 2.5%에서 2.75%로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BOA는 내다봤다.
BOA 설문조사는 지난 1~2월 아시아 12개국에서 활동하는 연매출 5억달러 이상의 다국적기업과 1억달러 이상의 현지기업 CFO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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