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 네고+亞 통화 강세'에 하락…1.40원↓
  • 일시 : 2014-04-25 09:23:25
  • <서환> '월말 네고+亞 통화 강세'에 하락…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아시아 통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1.40원 하락한 1,037.80원에 거래됐다.

    전반적인 달러 약세 분위기가 지속되고, 싱가포르 달러와 호주 달러 등 주요 아시아 통화도 강세를 나타내며 달러화의 하락 압력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이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후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으로 낙폭을 확대했지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으로 하단이 지지되는 중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월말 네고와 아시아 통화 강세 등 전반적인 하락 요인을 고려하면 달러화 하단을 좀 더 낮춰 잡아야 할 것으로 본다"며 "달러화가 1,030원대 중반까지 내려갈 여지가 충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하락한 102.3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3829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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