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5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 일시 : 2014-04-30 08:55:03
  • <표> 5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단위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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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명 │ 5월 전망치 │2014년 2분기│2014년 3분기│2014년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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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환 │1,020~1,050 │ 1,030 │ 1,050 │ 1,080 │

    │KDB산업은행 ├──────┴──────┴──────┴──────┤

    │ 차장 │단순히 공급과 수요로 판단한다면 달러-원 환율의 전반적 │

    │ │인 하락 트렌드가 5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반적 │

    │ │으로 역외에서 역내로 들어오는 달러 공급이 적지 않은 것│

    │ │으로 판단된다. 미국에서도 MMF(머니마켓펀드)로의 자금 │

    │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데, 금리 차이에 메리트를 느끼는 자│

    │ │금이 유입된 것으로 봐야 한다. │

    │ │이 점을 고려하면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 │가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

    │ │성이 크다. FOMC 회의 결과가 매파적으로 해석되면 경기 │

    │ │호전이 부각되며 외국인의 우리나라 주식 매수 요인이 될 │

    │ │수 있고, 비둘기파적으로 분석되면 선진국보다 높은 우리 │

    │ │채권 금리에 대한 수요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

    │ │역외에서의 달러 공급 우위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

    │ │문제는 역내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다. 현재까지 딱히 두 │

    │ │드러진 결제수요 건이 없는 상황이다. 또 우크라이나 관련│

    │ │지정학적 우려도 안정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매수 요인이 │

    │ │약한 만큼 달러화의 하락 트렌드는 이어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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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성 │1,025~1,060 │ 1,035 │ 1,050 │ 1,070 │

    │ 우리은행 ├──────┴──────┴──────┴──────┤

    │ 과장 │달러화가 현재 5년래 저점 수준에 도달했지만, 추가 하락 │

    │ │시도에 나설 수 있다. 경상수지 흑자가 커지는 중이고, 수│

    │ │출업체 네고물량 강도 강화 등을 고려하면 달러화의 하락 │

    │ │압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

    │ │다만,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나타나며 서울환시에서│

    │ │달러화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 │5월 달러화에 영향을 줄 특별한 대내외 모멘텀은 보이지 │

    │ │않는 상황이다. 수출업체의 대기 네고물량이 많은 만큼 이│

    │ │물량을 해소하기 전까지 달러화가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

    │ │것으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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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1,020~1,060 │ 1,050 │ 1,070 │ 1,050 │

    │ 현대선물 ├──────┴──────┴──────┴──────┤

    │ 연구원 │5월 초반에는 달러화의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 │

    │ │월 초반에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

    │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위력이 발휘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 │

    │ │만, 5월 중반부터는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 │적으로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달러화의 위쪽 │

    │ │이 더 열려있는 형국이다. │

    │ │달러화 하단은 외환 당국 개입 경계 등으로 일단 지지력을│

    │ │확보한 상태다. 만약 4월 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가 추가 │

    │ │축소될 경우, 달러화 상승 압력은 단기적으로 가중될 수 │

    │ │있다. 정책이 확인될 경우 금융시장이 즉각 반응한다는 점│

    │ │을 고려하면 FOMC 회의에서의 테이퍼링 확대가 달러화의 │

    │ │단기 하단 지지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가능성도 글로벌 달러 강세 요인│

    │ │으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등 주요 지표도 대기중인 상황이다. │

    │ │이런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달러화가 5월 중반 │

    │ │이후에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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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승지 │1,020~1,050 │ 1,030 │ 1,060 │ 1,070 │

    │ 삼성선물 ├──────┴──────┴──────┴──────┤

    │ 연구원 │5월 달러화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에도 외국인의 원화 자산│

    │ │매입과 수출 성수기에 따른 공급 우위, 대기 매물 부담 등│

    │ │으로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달러의 힘겨운 반등 시도가 예상된 │

    │ │다. │

    │ │미국의 경기 개선,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완화 가능성│

    │ │이 하단 지지력을 제공하겠지만,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제 │

    │ │한, 엔화의 지지력 등은 달러화의 반등을 제한할 것이다. │

    │ │또 중국 리스크 부각 가능성과 높은 수준의 위안화 환율 │

    │ │등 대외 여건이 불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 미국, 유로│

    │ │존, 일본 등의 경기 부양적인 통화정책과 우리나라의 긍정│

    │ │적인 경제 펀더멘털로 외국인 주식, 채권 자금 유입이 지 │

    │ │속될 것으로 보인다. │

    │ │대내적으로도 5월 수출 성수기에 따른 무역흑자 확대 가능│

    │ │성과 대기 매물의 출회 지속이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할│

    │ │것으로 보인다. │

    │ │일부 기업과 개인이 달러화 1,050원선 하회 시도에도 달러│

    │ │를 매입해 두기도 하는 등 아직도 시장 참가자들은 환율 │

    │ │반등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의 테이퍼링 종료와 │

    │ │금리 인상이라는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달러 강세와 달 │

    │ │러화 동반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

    │ │상당한 대기 매물은 대외 불안에도 달러화의 의미 있는 반│

    │ │등을 어렵게 할 것이다. │

    │ │외환 당국은 중심 개입 레벨을 1,000 원으로 낮춘 채, 환 │

    │ │율 하락 속도 조절을 위한 미세 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보 │

    │ │인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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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경원 │1,020~1,045 │ 1,020 │ 1,010 │ 1,050 │

    │뉴욕멜론은행├──────┴──────┴──────┴──────┤

    │ 지배인 │달러화가 1,020원선 정도까지는 레벨을 낮출 수 있을 것으│

    │ │로 본다. 하지만 달러화 1,020원대에서 수출업체들의 스탑│

    │ │성 네고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 않는 만큼 네고 압박 │

    │ │이 줄어들 수 있다. 또 1,020원대에서는 역외의 숏포지션 │

    │ │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

    │ │장 자체적으로 지지력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최 │

    │ │근 채권 순매수에 따른 달러 매도 자금이 유입되는 반면 │

    │ │주식 매도 이후 역송금 수요는 잠잠한 편인데, 역송금 수 │

    │ │요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

    │ │다만, 기본적으로 경상수지 흑자에 따른 달러화의 하락 압│

    │ │력이 지속되면서 중기적으로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

    │ │본다. │

    │ │4월 FOMC 회의 등이 리스크 요인 이지만, 재닛 옐런 연방 │

    │ │준비제도 의장의 신중한 행보를 감안하면 강한 매파적 움 │

    │ │직임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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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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