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딜러 유로-달러 폴> 5월 및 중장기 환율전망표
※다음은 30일 국내 이종통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유로-달러 5월 및 중장기 환율 전망입니다.
-5월 레인지 하단 평균: 1.3580달러
-5월 레인지 상단 평균: 1.4020달러
-5월 저점: 1.3500달러, 고점: 1.4100달러
(단위: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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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변동폭 │ 3개월 후 │ 6개월 후 │ 12개월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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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물 │ 1.36~1.395 │ 1.36 │ 1.34 │ 1.32 │
│손은정 연구원 ├───────┴───────┴──────┴──────┤
│ │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디플레이션 우려에도 유럽중앙│
│ │은행(ECB)의 부양 현실화 가능성이 약화되며 유로-달러는 지지│
│ │력을 보이고 있다. │
│ │ 여기에 중국 인민은행의 외환보유액 다각화 추진으로 유로화 │
│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
│ │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 │
│ │소)에도 미국의 경제지표 둔화와 기준금리 인상은 요원하다는 │
│ │인식에 미 달러화는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 │
│ │ 꾸준하지만 일관되지 않은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코멘트 │
│ │와 유로화가 고점이라는 인식이 나올 때마다 ECB의 부양 가능 │
│ │성과 물가 우려가 재점화되며 상단을 제한해 이전과 같은 유로│
│ │화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
│ │ 방향성 부재 속에 제한적인 등락이 예상된다. 내달 ECB 회의 │
│ │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경우 1.37달러에서 지지력을 받을 것으로│
│ │예상되나, ECB 회의에서 추가 부양이 없을 경우의 상승 여력보│
│ │다 추가 완화를 단행할 경우 하단을 좀 더 열어둘 필요가 있 │
│ │다. │
│ │ 다만 물가 지표가 부진할 시 선반영 인식과 ECB의 경기부양 │
│ │의지가 유로존 증시 및 국채 자산 수요를 견인해 자금 유입이 │
│ │지속될 수 있는 점은 유로화 하락세를 제한한 것으로 예상된 │
│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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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선물 │ 1.35~1.40 │ 1.35 │ 1.33 │ 1.38 │
│이대호 연구원 ├───────┴───────┴──────┴──────┤
│ │ 5월 유로-달러 환율은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 시도가 이어질│
│ │것으로 예상된다. │
│ │ 최근 독일의 경제지표가 연일 개선된 것으로 나오면서 ECB의 │
│ │추가 양적완화 기대가 다소 약해지고 있다. │
│ │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등이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
│ │고 있지만 그동안의 정책 실행 부재로 시장의 반응도는 크게 │
│ │떨어져있는 상태다. │
│ │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고 다소 정체되는 모습을 나타내면서 │
│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띠는 점도 유로화 매수를 부추기고 있│
│ │다. │
│ │ 전격적인 ECB의 정책 대응 전까지 유로-달러는 강도는 약하지│
│ │만 지속적인 상승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
│ │ 다만 1.39~1.40달러에 들어설 경우 유로존 모든 국가에 부담 │
│ │이 되기 때문에 강한 저항이 기대된다. │
│ │ ECB의 정책이 실행될 경우 그동안 상승에 대한 되돌림으로 급│
│ │락 가능성 또한 열어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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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투자증권│ 1.36~1.405 │ 1.37 │ 1.35 │ 1.42 │
│노병준 차장 ├───────┴───────┴──────┴──────┤
│ │ 4월 초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과 재닛 옐런 연장 의│
│ │장의 상당기간 초저금리 유지 시사 발언에 따른 조기 금리 인 │
│ │상 우려 완화, 그리스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5년 만기 국채 │
│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 │회복된 점,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의 경제회복을 반영해 유로화│
│ │가 강세를 나타냈다. │
│ │ 그러나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로 동결되고, │
│ │드라기 총재가 디플레이션에 대비해 양적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 │고 발언하며 추가 완화정책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
│ │ECB 관계자들의 추가 완화 가능성 발언이 이어지면서 유로화의│
│ │상승세가 억제됐다. │
│ │ 또 제네바 합의 후 다소 완화되었던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긴 │
│ │장감이 중앙정부와 친러시아 세력간의 교전 격화, 러시아의 대│
│ │규모 군사훈련 계획등으로 재고조된 점도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 │억제하고 있다. │
│ │ 월말로 다가오면서 실제 행동이 뒷받침 되지 않는 한 ECB 관 │
│ │계자들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발언은 유로화 강세를 억제하 │
│ │지 못한다는 인식과 세계적인 기업들의 인수합병(M&A)설, 유럽│
│ │및 미 증시 상승 영향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로 유로화가 소폭 │
│ │강세 기조를 나타내고 있으나, 이날 발표되는 유로존의 4월 소│
│ │비자물가 잠정치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
│ │결과,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다음달 2일 발표│
│ │되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5월 초 유로화 │
│ │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 │ 유로존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0.5%에서 0.8%로│
│ │반등이 예상되나 물가압력 요인인 부활절이 4월에 포함되어 있│
│ │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
│ │ 발표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경우에는 유로화는 미 달러│
│ │화 대비 1.40까지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
│ │ 그리고 FOMC에서는 최근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월 양적완│
│ │화 규모가 추가로 100억달러 축소되고 기준금리는 동결될 전망│
│ │이다. │
│ │ 5월 둘째 주에 예정된 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기준금리 동│
│ │결을 전망되고 있으며, 추가 양적완화 정책이 나올 전망은 약 │
│ │화된 상황이므로 예상 밖의 추가 발언이 나오지 않는 한 유로 │
│ │화는 강세를 띨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
│ │ 다만, 중국과 미국, 유로존의 경제지표 결과와 우크라이나발 │
│ │지정학적 불안정이 유로화 상승에 얼마나 제약을 줄 지 유의해│
│ │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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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 1.36~1.40 │ 1.36 │ 1.34 │ 1.31 │
│박준우 과장 ├───────┴───────┴──────┴──────┤
│ │ 4월 유로-달러는 드라기 ECB 총재의 추가 완화 가능성 언급과│
│ │ECB 인사들의 발언으로 1.37달러선까지 하락하였으나, 연방공 │
│ │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며 1.39달러선 │
│ │에 근접하는 등 레인지 장세를 유지하며 유로-달러 변동성은 │
│ │근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
│ │ 드라기 총재는 유로화가 '높은 수준'일 경우 완화 정책 가능 │
│ │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회복세를 보이는 유럽 경기지표와 유로│
│ │존 자금 유입으로 인한 유로화 강세는 그 '높은 수준'이 어느 │
│ │정도인지 테스트하고 있는 듯하다. │
│ │ 그동안은 ECB 인사들의 언급으로 추가 완화 가능성이 커지며 │
│ │유로화 강세가 저지되어 왔으나, 같은 움직임이 반복되는 이러│
│ │한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된다. │
│ │ 다음 달 2일 발표되는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와 8일 열리는 │
│ │ECB 회의 결과가 5월 유로-달러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
│ │목되는 가운데,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지난달과 같 │
│ │은 박스권 탈출은 또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4월 유로/달러는│
│ │드라기 ECB 총재의 추가 완화 가능성 언급과 ECB 인사들의 발 │
│ │언으로 1.37선까지 하락하였으나, FOMC 이후 달러 약세가 지속│
│ │되며 1.39선에 근접하는 등 레인지 장세를 유지하며 유로/달러│
│ │변동성은 근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음. 드라기 총재는 유로가│
│ │‘높은 수준’일 경우 완화정책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회│
│ │복세를 보이는 유럽 경기지표와 유로존 자금 유입으로 인한 유│
│ │로 강세는 그 ‘높은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하고 있는│
│ │듯함. 그동안은 ECB 인사들의 언급으로 추가 완화 가능성이 커│
│ │지며 유로화 강세가 저지되어 왔으나, 같은 움직임이 반복되는│
│ │이러한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됨. 5월 2일 미국 비농 │
│ │업고용지표와 5월 8일 ECB 회의 결과가 5월 유로/달러의 방향 │
│ │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
│ │못할 경우 지난달과 같은 박스권 탈출은 또 미뤄질 것으로 예 │
│ │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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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 │ 1.36~1.41 │ 1.37 │ 1.35 │ 1.34 │
│전승지 연구원 ├───────┴───────┴──────┴──────┤
│ │ 5월 유로화는 ECB를 테스트하기 위한 시장 참가자들의 유로화│
│ │강세 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ECB의 추가 완화 가능성이 │
│ │상승을 억제할 것이다. │
│ │ 그간 ECB는 구두 개입만으로 시장 안정과 유로화 강세 억제를│
│ │도모해 왔으나, 최근 시장 흐름으로 가늠해 보건데 더 이상 말│
│ │로만으로는 시장 안정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은 유로│
│ │화 상승 시도로 ECB를 테스트 할 것으로 보인다. │
│ │ 다만 미국의 한파 영향이 희석되며 경기 개선이 확인되고, │
│ │ECB의 추가 완화 시기가 임박한 것으로 보여져 유로화의 상승 │
│ │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CB 회의는 8일에 예정돼 있다.│
│ │ 한편 유로-달러 변동성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경신하 │
│ │고 있는데 향후 유로-달러 방향성 설정의 전조가 될지 주목된 │
│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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