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무역흑자 44억달러…수출 9.0% 증가
수출 전년대비 9.0% 증가, 수입 5.0% 증가
무역수지 컨센서스 소폭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우리나라의 4월 무역수지가 약 44억달러 흑자를 나타내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0% 늘어난 503억1천500만달러를 나타냈다.
지난달 수입은 전년보다 5.0% 증가한 458억5천200만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44억6천2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4월 무역수지 흑자폭은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달 28일 경제연구소와 은행, 증권사 9곳의 수출입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4월 수출은 499억7천500만달러, 수입은 452억100만달러로 전망됐다. 이들 기관이 예상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47억7천400만달러였다.
jheo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