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월평균 FX마진거래량 10.9% 감소
  • 일시 : 2014-05-02 11:42:37
  • 올해 월평균 FX마진거래량 10.9% 감소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정부의 규제로 외환차익거래(FX마진거래)가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FX마진거래 월평균 거래량은 15만3천850계약으로 전년대비 10.9% 감소했다.

    정부가 지난 2012년 4월 증거금 인상한 이후 거래량은 날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당시 정부는 개시증거금을 5천달러에서 1만달러로 인상했고 유지증거금도 3천달러에서 5천달러로 올렸다.

    다만 지난 1분기 거래량은 미국 테이퍼링 기대감과 경상수지 개선 요인으로 전기대비 19.9% 증가한 46만1천551계약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34.0% 줄었다.

    금투협은 "지난 2013년 2분기 이후 기속적으로 줄어들던 거개량은 올해 1분기 증가했으나 연초 경기 상승 기대감에 따른 일시적인 증가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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