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日증시 약세시 101.50엔 하회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7일 달러-엔 환율은 일본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 101.50엔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도쿄소재 대형 은행의 선임 딜러는 "일본 증시는 통상 5월 연휴가 끝나면 약세를 보였다"며 "올해도 이렇게 되면 달러-엔이 101.50엔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엔이 약간만 하락해도 매수하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이 있으나 시장참가자들은 이날 있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주목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 딜러는 옐런이 미국의 경제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해 어떻게 발언하는가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만약 옐런의 발언이 시장의 기대만큼 매파적이지 않다면, 달러화는 엔화 대비 하락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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