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구두개입에 급반등…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외환 당국의 공식 구두개입으로 하락폭을 줄이고 상승 반전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0.20원 상승한 1,022.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장 초반 일부 은행권의 롱플레이에도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이어갔다.
업체 네고물량이 지속되고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도 이어지며 달러화는 오전 장중 전일 종가 수준으로 레벨을 낮췄다.
달러화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세와 네고물량으로 1,020원 선에 근접했으나, 외환 당국의 구두개입 영향으로 급반등해 전일 종가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당국 구두개입 영향으로 달러화가 급반등한 만큼 하락폭이 재차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달러화가 현재 수준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반복할 가능성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01.6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상승한 1.3840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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