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ECB 추가 부양책 기대에 하락
  • 일시 : 2014-05-09 21:05:00
  • <유럽환시> 유로화, ECB 추가 부양책 기대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로화는 9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달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로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1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한 달 만에 최저치인 유로당 1.3781달러에서 소폭 상승해 전장보다 0.0054달러 하락한 1.3785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62엔 밀린 140.07엔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대비 달러당 0.04엔 밀린 101.63엔을 나타냈다.

    전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으로 내달 ECB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가 커진 데다 이날 독일의 수출이 약세를 보인 것이 유로화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스콧 틸 블랙록 유럽·글로벌 채권 헤드는 "전일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은 내달 기준금리를 인하하거나 마이너스(-) 예금금리를 도입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날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3월 수출과 수입이 전달보다 각각 1.8%, 0.9%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영국 파운드화는 전일 영란은행(BOE)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함에 따라 전장과 비슷한 수준인 파운드당 1.6929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계속했으나 영국 무역수지와 산업생산 등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급락했다.

    같은 시각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보다 0.00727달러 하락한 1.68600달러를 나타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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