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지표에 한때 102엔 상회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2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 경상수지가 발표되고 나서 한때 102.00엔 위로 상승했다.
오후 3시26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3엔 상승한 101.89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7달러 오른 1.3765달러를, 유로-엔은 0.13엔 상승한 140.27엔을 나타냈다.
오전 일본의 연간 경상수지가 사상 최소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달러-엔은 102.00엔 위로 상승했다.
일본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에 달러 매수세가 촉발된 점 역시 달러-엔 상승 재료였다.
이날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1천164억엔 흑자를 기록, 전월의 6천127억엔 흑자에 비해 급감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2013 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의 연간 경상수지 흑자는 7천899억엔으로 전년 4조2천억엔에서 대폭 감소했으며 사상 최소 수준이었다.
많은 시장참가자가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경제지표 결과를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4월 소매판매나 물가지수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지표 결과가 미국 국채 금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실시된 분리·독립 주민투표로 긴장상태가 더 악화했지만, 시장은 미국 경기 회복세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
구레다 신지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 외환 트레이딩 총괄은 "미국 경제지표가 얼마나 호조를 보이는지에 따라 상황이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지표를 통해 미국 경기 회복세를 확인한다면 달러-엔이 이번 주안에 103.00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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