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엔저, 시간차 두고 영향 줄 것"
  • 일시 : 2014-05-13 16:57:36
  • 기재부 "엔저, 시간차 두고 영향 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엔-원 환율이 재차 세자릿수로 떨어지는 등 엔저-원고 구도가 재연되는 현상이 시간차를 두고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13일 "일본 엔저의 영향이 현재까지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일본 기업이 아직 본격적으로 가격 전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본 기업이 아직은 엔저를 기회로 수출품의 가격을 낮추지 않아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가격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대일본 거래는 이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며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은 시간차를 두고 나타날 수 있다. 일본 기업의 가격 반영이 본격화되면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이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8.24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지난 1월 초 이후 4개월 만에 재차 세자릿수로 떨어졌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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