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獨의 ECB 지원' 소식에 하락
  • 일시 : 2014-05-13 21:13:16
  • <유럽환시> 유로화, '獨의 ECB 지원' 소식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로화는 13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독일중앙은행(분데스방크)이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완화책을 지원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하락했다.

    오후 1시 6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53달러 하락한 1.3704달러에, 엔화에는 유로당 0.24엔 낮은 140.26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대비 달러당 0.22엔 상승한 102.34엔을 기록했다.

    이날 유로화는 독일중앙은행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2016년 물가전망치가 낮을 경우, ECB 완화책에 반대하던 입장에서 선회할 것이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대규모 매도세가 일어 한 달래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피터 딕슨 코메르츠방크 이코노미스트는 "트레이더들은 독일중앙은행이 ECB 정책을 지원할 것이란 소식을 ECB가 6월에 통화완화책에 나선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이는 성급한 예상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글로벌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에 신흥국 통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쿄소재 미쓰미시 UFJ의 리 하드만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에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했다" 면서 콜롬비아 페소화와 터키 리라화, 브라질 헤알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화가 올 2분기 동안 강세를 보인 신흥국 통화라고 말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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