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외환 변동성 확대…모니터링 강화"(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외환시장 동향에 대해 "외환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수출 중소기업 등 취약부문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14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대외리스크와 관련,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된 글로벌 금리 상승 전망, 중국 경기둔화 우려, 아베노믹스 진행상황 등 주요국들의 리스크 요인들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진단했다.
현 부총리는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와 신흥국 정치불안 등 통제가 곤란하면서 파급력이 큰 이슈도 산재해 있다"며 "대외 리스크 요인들에 대해 경계를 지속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공공 및 민간부문의 리스크관리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현 부총리는 설명했다.
그는 경제 위축 우려에 대해 "국민과 기업인들께서는 애도 분위기 속에서도 소비와 생산, 투자 등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적극적인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벤처·창업 자금지원 확충을 위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한국형 요즈마펀드와 외자유치펀드 등을 조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요즈마펀드의 경우 올해 500억원, 내년 1천500억원 등 총 2천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외자유치펀드는 올해 1억달러 규모로 조성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요즈마펀드는 이스라엘 정부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3년 만들었다.
환경분야 정책 추진에 대해 현 부총리는 "다음 달까지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년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가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하겠다"며 "에너지 수급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시범사업 후보지 선정도 이달 중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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