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亞매입세 속 달러화에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로화는 14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아시아중앙은행들의 매입세 속에 달러화에 강보합을 기록했다.
오후 1시 31분(런던 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11달러 오른 1.3714달러에, 엔화에는 유로당 0.47엔 하락한 139.66엔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대비 달러당 0.45엔 밀린 101.80엔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날 유로화가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에도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 강세폭을 줄이고자 유로화 매입에 나서 보합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로화는 전일 ECB의 통화완화정책에 반대하던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한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마셜 지틀러 아이론 FX 글로벌 외환 헤드는 "시장 참가자들이 대개 '유로화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면서도 "유로화 향방이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ECB에 대한 시장 심리가 변해 저점에서 유로화를 매수하는 사람은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3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3% 감소해, 유로존 경제가 충분히 회복하지 못했음을 시사했다.
아폴린 메누트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전체적으로 아직 유로존에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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