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외인 주식 매수+네고'에 하락…1.00원↓
  • 일시 : 2014-05-15 11:31:47
  • <서환-오전> '외인 주식 매수+네고'에 하락…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일 대비 1.00원 하락한 1,026.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낙폭을 확대했지만, 외환 당국 개입 경계와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으로 하단이 지지됐다.

    하지만,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고,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나오며 달러화는 레벨을 점차 낮춰 1,026원 선에서의 움직임을 지속하는 중이다.

    수급주체의 관망세가 지속되며 서울환시에서의 거래 둔화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025원에서 1,03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단에서의 당국 경계가 여전한 만큼 달러화가 1,025원 선 아래로 내려가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다만, 차트상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030원대 초반에서 달러화 상단도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일 당국의 강도 높은 실개입으로 관련 경계감이 커민 상황"이라며 "네고물량이나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 등으로 달러화가 밀려도 1,025원 선을 밑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네고 강도가 그다지 강하지 않고, 당국 경계가 여전한 만큼 달러화가 레벨을 크게 낮추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차트상 2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1,030원대 초반에서는 달러화가 저항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전일 당국의 실개입으로 관련 경계감이 강화된 가운데 달러화는 전일 대비 0.60원 상승한 1,028.5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수입업체 결제수요에 전일 종가 수준으로 반등했다.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수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달러화는 오전 장중 1,026원 선까지 레벨을 낮췄지만, 이후 레벨을 소폭 높였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50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8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편, 달러-엔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하락한 101.86엔에 거래됐고, 유로-달러 환율은 1.3721달러를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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