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증시부진에도 상단 제한…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증시부진 영향에도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나타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1.50원 상승한 1,026.8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4월 산업생산 부진 영향으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가 1% 넘게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증시 부진으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세를 보이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 출발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 NDF 시장에서의 상승세를 반영해 달러화 스팟도 상승 출발했다"며 "장 초반부터 상승 시도가 이어졌지만, 업체 네고물량에 상단이 제한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외환 당국 개입 경계 등이 여전해도 달러화가 당장 1,030원 선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달러화가 현 수준에서 레인지 장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하락한 101.5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상승한 1.3712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