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국채금리 주목…달러 하락 압력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이번 주(19~2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경제 지표 혼조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 초저금리 지속 전망 등으로 뉴욕 시장에 미 국채 강세, 달러 약세 분위기가 조성된 때문이다.
웨스트팩 뱅킹의 리처드 프라눌로비치 외환 전략가는 "국채 금리 하락은 달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16일(미국시간) 달러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달러-엔은 101.51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보다 0.07엔가량 밀렸다.
톰슨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전월의 84.1보다 하락한 81.8을 기록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85.0을 밑돈 것이다.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2.518%로 전날의 2.473%에서 반등했으나 국채 수익률은 지난주에만 11bp가량 하락했다.
BK에셋 매니지먼트의 캐시 리엔 외환 전략 매니징 디렉터는 "이날 발표된 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왜 그렇게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기를 고집하는지를 말해주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지표는 소비자 수요의 지속성에 대한 많은 의문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스코티아은행의 카밀라 수튼 매니징 디렉터는 "1분기는 부진했고, 2분기는 기껏 좋게 봐도 고르지 않은 정도다"라며 "모두 종합해보면 경제가 성장하긴 하지만 사람들이 기대하는 만큼 빠른 정도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오즌 21일 발표되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자세히 살필 것으로 보인다.
또 재닛 옐런 Fed 의장의 뉴욕대 졸업식 연설과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연설도 주목된다.
이번 주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도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Fed의 향후 행보를 가늠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4월 기존주택 판매와 신규주택 판매가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기존주택 판매는 3개월 연속 하락한 후 이달 0.6%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주택판매도 10.2%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신규주택판매는 14.5% 감소한 바 있다.
21일 예정된 일본 금융통화정책위원회의 금리 결정도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BOJ가 이번 주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화 역시 유럽중앙은행(ECB)의 내달 추가 완화책 시행 가능성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ECB가 내달 추가 완화책 시행을 시사한 만큼 금리 인하나 장기 대출 프로그램(LTRO)등을 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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