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ECB, 환율이 통화정책 목적되면 안돼"
  • 일시 : 2014-05-19 18:02:10
  • 獨 "ECB, 환율이 통화정책 목적되면 안돼"

    獨중앙은행 총재 경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유로화 강세에 집중하는 것은 근시안적인 행동이라고 옌스 바이트만 독일중앙은행 총재가 지적했다.

    이는 유로화 강세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인플레이션율 둔화의 주범이라는 ECB 집행위원들의 발언과 상반된 의견이다.

    바이트만 총재는 19일(유럽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분데스방크가 주최한 콘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유로화 강세는 유로존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유로화 환율이 인플레이션율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통화정책의 목적은 환율이 아니다"면서 "ECB가 유로화 목표 환율을 설정하는 것은 유로존 물가안정을 책임지는 ECB의 의무에서 벗어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유로존이 영원히 성장하고 고용이 증가하길 원한다면 ECB 집행위원들은 유로화 환율에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역내 경제 구조가 경쟁력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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