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완화정책해도 유로약세 가능성 낮아<대신證>
  • 일시 : 2014-05-20 07:58:52
  • ECB 완화정책해도 유로약세 가능성 낮아<대신證>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대신증권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완화 정책을 해도 유로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이은주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시중에 유로화 공급이 늘어나도 유로화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추세적인 약세 가능성은 작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 더 빠른 속도로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된다면 유로화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의 완화 정책은 미국의 3차 양적완화와 비슷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가계로의 대출 확대는 하반기 유로존 경기 회복 가속에 기여할 전망이며 유럽 완화정책 이후에도 유로화 약세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나 영국, 일본 등 다른 주요 선진국보다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는 점 역시 유로화 가치를 지지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선진국보다 낮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은 유로화 가치가 추세적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며 "에너지나 음식료 가격 등 유로존 물가상승률을 크게 상승시킬 이례적인 충격이 없다면 유로화 가치 하락 가능성도 낮다"고 내다봤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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