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시간차 환 차익거래 유용<FT>
  • 일시 : 2014-05-20 11:22:56
  • 뉴욕-런던 시간차 환 차익거래 유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 외환시장 트레이더들은 유로-달러 거래로 돈을 벌려면 유럽 트레이더들과 반대 포지션을 취하라는 조언이 나왔다.

    바로 시간차 차익거래(timezone arbitrage)를 활용하라는 주문이다.

    19일(유럽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씨티의 리처드 코치노스 외환 전략가의 분석을 따르면 이러한 유추가 가능해진다고 조언했다.

    고치노스는 "유로-달러는 뉴욕과 런던 데스크 간에 일관되게 '역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즉 유럽 시장에서 유로-달러가 오르면 미국 시장에서는 하락한다는 설명이다.

    고치노스는 이처럼 싱가포르, 런던, 뉴욕 표준시간대의 외환시장 현물 가격의 움직임을 관찰한 결과 각각의 시장이 이후의 지역 포지션을 결정하고 심리를 가늠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예를 들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달러에 대한 엔화 약세 95%는 미국과 유럽 표준시간대에 나타났다는 것이다.

    즉 엔화에 대해 아시아 트레이더가 아닌 미국과 유럽 트레이더들이 훨씬 더 비관적인 전망을 가졌다는 얘기다.

    유로-달러의 역의 상관관계는 2009년 초 이후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강화되고 있다는 게 고치노스의 설명이다.

    그는 2013년 이후 만약 매일 뉴욕에서 런던과 반대 포지션을 취했다면 뉴욕 트레이더의 수익률은 9%에 달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치노스는 외환시장은 하루 동안 (시간대별로) 트레이더들의 '사고(metality)'를 보여주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변동성이 낮게 유지되는 한 시장은 (이전 시장에서) 넘겨받은 추세가 사라지는 데 돈을 지급하라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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