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권영선 "韓단기외채 증가, 환헤지 때문일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노무라는 한국의 1분기 단기외채가 늘어난 데는 환헤지 수요의 증가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노무라의 권영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1일 보고서에서 1분기 단기외채가 1천238억달러로 전분기보다 85억달러 증가한 데 대해 "원화 절상 가운데 나온 자산운용사, 수출업체들의 환헤지 수요와 관련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이코미스트는 또 "거시건전성 조치를 고려하면 원화 추가 절상에 대한 기대는 환헤지 수요와 단기외채를 증가시킬 것"이라면서 "한국 외환당국은 계속해서 원화 움직임을 경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한국은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크고 단기외채비율(단기외채/준비자산)은 낮아 대외 자금조달 관련 취약성은 과거에 비해 줄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이달 들어 58bp로 하락해 금융위기 이후 고점인 437bp(2009년 2월)에 비하면 크게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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