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국채수익률 상승에 소폭 올라
  • 일시 : 2014-05-22 06:13:43
  • <뉴욕환시> 달러, 국채수익률 상승에 소폭 올라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유로화와 엔화에 상승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오름폭이 제한됐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1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1.37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1.33엔보다 0.04엔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687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702달러보다 0.0015달러 떨어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8.74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8.84엔보다 0.10엔 내렸다.

    달러화는 BOJ의 추가 경기부양책 언급이 없어 3개월 만에 최저치인 100.80엔까지 밀리는 등 하락압력을 받았으나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해 101엔대 재진입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달러화가 국채수익률 상승에 편승해 200일 이동평균선인 101.20엔을 향해 회복세를 시도했다면서 101.20엔이 돌파된다면 다음 저항선은 101.60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이체증권의 토무 오니쉬 외환판매부문 헤드는 100엔에서 강세 전망에 근거한 달러 매입세가 바람직하다면서 BOJ의 추가 부양책이 없어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이날 뉴욕에서 반등했으며 이는 미국 국채 매입세가 약화되며 국채수익률이 상승한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오니쉬 헤드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엔화의 안전통화 역할이 약화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엔화가 일방적인 상승 추세를 보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BOJ가 판매세 인상에도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았으나 결국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달러화가 엔화에 강세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유로화가 저항선 1.3740달러 아래에서 주로 등락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움직임이 지속되면 유로화 약세 분위기가 강화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은행은 유로화가 200일 이동평균선 근처인 1.3630달러 근처로 하락할 것이며 이 선이 무너지면 중기 목표치 1.3390달러까지 추가 내림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화가 1.3740달러를 넘어선다 해도 1.3775-1.3790달러 범위가 강한 저항선 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은행은 내다봤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Fed 위원들이 미 경제의 느린 개선 문제와 제로(0)금리에서의 출구전략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그러나 조만간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의사록 발표 뒤 달러화의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단기금리 인상 시그널이 나오지 않는 한 달러화가 강세 지지를 받을 이유가 없다면서 위원들이 출구전략과 관련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할 가능성이 큰 오는 6월의 FOMC 회의 때까지 달러화의 일방행적 상승 추세가 나타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Fed는 의사록에서 단기금리 인상을 결정할 때를 위한 다른 전략(역레포.기간예금제도 등)에 대해 논의했음을 밝혀 금리인상 전에 시장과의 소통에 적극적임을 확인했다.

    한편,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영란은행(BOE)의 빠른 금리인상 전망과 4월 소매판매 호조로 상승했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1.6899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6839달러보다 0.0060달러 높아졌다.

    이날 공개된 BOE 의사록은 일부 위원들이 2015년 2분기보다 빠른 시기에 금리인상을 원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4월 영국의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3% 증가했고 전년 대비 6.9%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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