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중앙銀 총재 "ECB 다음달 추가완화 불확실"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옌스 바이트만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위원은 시장의 지배적 전망과 달리 ECB 집행위원들이 다음 달 추가완화에 나설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총재이기도 한 바이트만 위원은 21일(독일시간) 독일 일간지 쥐드도이체 자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심지어 우리(ECB)가 행동에 나설 필요가 있는 지도 확실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매파에 속하는 바이트만의 발언은 ECB가 다음 달에 추가 통화완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기정사실화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는 지난주 ECB가 추가완화에 나설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다고 한 이브 메르쉬 ECB 정책위원의 발언과도 배치되는 것이다.
바이트만 위원은 이어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 낮추는 방안을 직접적으로 유로존 국가의 국채를 매입하는 것보다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 수단의 핵심은 금리정책"이라며 ECB가 추가적인 완화에 나설 때 이 같은 자신의 의견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ECB가 은행들의 오버나이트 예금에 대해 이자를 부과한다면 은행 간 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기업으로 흘러들어 가는 신용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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