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中 PMI·日증시 강세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2일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와 도쿄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오후 3시1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7엔 상승한 101.64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21달러 하락한 1.3666달러를, 유로-엔은 0.17엔 상승한 138.91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오전장에서 강보합권에 거래되다 중국 PMI가 발표된 영향으로 닛케이지수가 상승하자 지수와 함께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HSBC는 중국의 5월 제조업 PMI 잠정치가 연중 최고치인 49.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전월대비 1.6포인트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다.
카메오카 유지 다이와증권 수석 외환 스트래티지스트는 "시장 분위기가 위험 선호로 바뀌었다"면서 엔화 매도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경기회복세가 전 세계로 확대된다면, 엔화는 약세를 나타낼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2주 안에 달러-엔이 103.00엔을 상향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케다 유노스케 노무라증권 외환 전략 총괄은 특히 중장기적으로 달러화를 매수해야 한다면 지금이 좋은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달러-엔이 101.00~103.00엔의 좁은 범위를 유지한다면 이 전략이 더욱 유효할 것으로 제시됐다.
그는 일본 공적연금(GPIF)의 투자 포트폴리오 개편안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스탠스 등 다음 달에 있을 이벤트 때문에 달러-엔이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시장이 아직 이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달러화를 매수해야 한다면 지금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달러화가 하락한다 해도 탄탄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화가 200일 이동평균선인 101.20~101.30엔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인식했기 때문이다.
전날 달러-엔은 100.81엔까지 하락하며 지난 2월4일 기록한 연저점인 100.75엔에 가까워졌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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