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PMI 부진 시 1.36달러까지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하게 나올 경우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1.36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캐시 리엔 BK 자산운용 외환투자 전략가가 전망했다.
리엔 전략가는 21일(미국시간)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기고에서 "유로존 PMI가 부진하면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달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완화책을 시행할 것이란 시장 기대가 높아져 유로화 매도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ECB가 내달 통화완화책을 시행하더라도 유로-달러가 1.30달러 이하로 내려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엔 전략가는 최근 ECB 정책위원들의 발언을 보면, ECB가 내달 대규모 양적완화보다는 마이너스(-) 예금금리 도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앞서 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린 덴마크와 스웨덴의 사례를 보면 이들 국가의 통화 가치는 각각 3.5%, 4% 떨어지는 데 그쳤다"면서 ECB가 마이너스 예금금리를 도입해도 유로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3시 48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보다 0.0014달러 밀린 1.3673달러에 거래됐다.
유로존 5월 PMI 한국시간으로 22일 오후 5시에 발표된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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