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긍정적 지표에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미 경제지표가 다소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다음 달 부양책 기대 상존으로 엔화와 유로화에 올랐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2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1.74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1.37엔보다 0.37엔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655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687달러보다 0.0032달러 하락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8.93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8.74엔보다 0.19엔 높아졌다.
엔화는 긍정적 중국발 지표로 안전통화 매입세가 약화돼 유로화와 달러화에 떨어졌다.
HSBC홀딩스는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잠정치가 49.7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미 주택지표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인 반면 유로존 PMI는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해 유로화가 달러화에 약세를 보였다.
또 ECB의 다음 달 금리인하 등의 부양책 가능성이 상존한 것도 유로화의 대 달러화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기존 주택판매가 1.3% 증가한 연율 465만채(계절 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466만채를 소폭 밑돈 것이다.
TD증권은 기존 주택판매가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면서 4월 기존 주택판매는 주택회복을 알리는 첫 중대 신호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르키트는 5월 미국의 제조업 PMI 예비치가 전월의 55.4에서 56.2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마르키트는 유로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통합한 합성 PMI 예비치가 5월에 53.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전월 확정치 54.0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주간 고용지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되는 40만명을 밑돌고 있어 달러화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만8천명이나 늘어난 32만6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31만5천명 증가를 웃돈 것이다.
옌스 바이트만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는 이날 프랑크푸르트 연설에서 유로존에서 디플레이션이 나타날 위험은 매우 작지만 낮은 인플레이션이 상당기간 지속되는 것은 유럽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바이트만은 "낮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될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정책위원회는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비전통적 조처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kisme@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