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 네고에도 무거운 흐름…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에도 외환 당국 개입 경계 등으로 강보합권에서의 흐름을 지속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0.40원 상승한 1,024.60원에 거래됐다.
달러 인덱스가 80.2선으로 오르고, 싱가포르 달러 등 일부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소폭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이 나오며 달러화는 전일 종가 대비 강보합권에서 무거운 흐름을 지속하는 중이다. 당국 개입 경계와 수급 주체 관망세 등으로 달러화의 움직임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시가 상 월말이 다가오며 네고 강도가 강화될 수 있지만, 현재는 수급주체 모두 관망하는 모습"이라며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나 태국 쿠데타 등 대내외 불안의 달러화 영향은 현재까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현 수준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9엔 상승한 101.8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하락한 1.3649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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