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주말 이벤트 경계에 보합권
  • 일시 : 2014-05-23 15:17:48
  • <도쿄환시> 달러-엔, 주말 이벤트 경계에 보합권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주말에 있을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에 보합권을 유지했다.

    오후 3시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7엔 하락한 101.66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5달러 내린 1.3650달러를, 유로-엔은 0.16엔 하락한 138.77엔을 나타냈다.

    도쿄증시 강세로 오전장 한때 엔화 매물이 출현하면서 달러-엔이 101.85엔까지 상승했지만, 오후장 들어 반락해 약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수출 종목 주도로 상승했다.

    오는 26일 미국과 영국 금융시장이 휴장하는데다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유럽의회 선거가 25일 끝나고 25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어 많은 시장참가자가 관망세를 보였다.

    스즈키 겐고 미즈호증권 수석 외환 스트래티지스트는 "달러화가 하방을 테스트하고 나서 되돌아오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달러화 상단이 계속해서 무거울 것이라면서 다음 주 101.50~102.30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우크라이나 선거 결과나 오는 29일 발표될 미국의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을 때에만 이 범위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날 독일에서 발표되는 5월 Ifo 기업환경지수와 지표 결과에 따른 유로화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이시카와 준이치 IG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 달 통화완화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서 Ifo 지수가 시장 예상치인 110.9보다 낮게 나오면 유로화 매도를 촉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로화 매도 압력이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를 앞둔 위험기피심리와 결합하면 유로-달러는 중요한 지지선인 1.3635달러 아래로 밀려날 것"으로 내다봤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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