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反유럽 선거결과 속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로화는 26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럽의회 선거에서 반유럽 성향의 극우정당들이 약진한 가운데 주요 통화에 혼조를 나타냈다.
오후 12시55분 (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보다 0.0010달러 오른 1.3639달러를, 엔화에 대해서는 전장과 같은 138.97엔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08엔 낮은 101.89엔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유로화가 장 초반 유럽의회 선거 결과에 약세를 나타냈다면서도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란 분석에 다시 상승압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토드 엘머 씨티그룹 외환 스트래지스트는 "유럽선거에서 극우정당들이 돌풍을 일으키긴 했지만, 이 때문에 다음 달 ECB 통화정책을 포함해 유로존 정책이 즉각적으로 바뀌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로화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개최된 '중앙은행 포럼'에서 "유로존 의 인플레 전망이 매우 낮아 가계와 기업들이 소비와 투자를 미루는 전형적인 '디플레이션 사이클'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커지면 행동에 나서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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