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방향성 부재 속 보합권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7일 재료 부재 속에 방향성을 잃고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오후 2시5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2엔 내린 101.92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6달러 오른 1.3652달러를, 유로-엔은 0.05엔 상승한 139.15엔에 거래됐다.
특별한 거래재료가 없는데다 전날 미국과 영국 금융시장이 휴장하고 나서 시장참가자들이 아직 복귀하지 않은 탓에 달러-엔은 방향성을 잃고 매우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약보합권에 움직이던 달러-엔은 도쿄증시 강세로 엔화 매물이 나오면서 오후장에서 반등해 한때 102엔에 근접했다.
도쿄 포렉스 우에다 할로우(TF&UH)의 사카이 유조 매니저는 닛케이225지수가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이 여전히 위험선호성향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본 수출업체들의 월말 네고물량이 달러화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또 단기 개인투자자들이 102엔에서 이익 실현을 노리고 있는 점 역시 달러화 상단을 약간 무겁게 했다.
사카이 매니저는 "시장에 현재의 횡보 장세를 깨트릴 결정적인 재료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도네츠크에서는 정부군과 친(親) 러시아계 분리주의 민병대 간의 교전으로 최소 24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시장은 이 소식을 털어냈다.
사카이 매니저는 그러나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달러화 상승에 제동을 건다면서 "우크라이나 소식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미국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미국에서는 4월 내구재수주와 3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된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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