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상수지 71.2억달러…26개월째 흑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판호 기자 = 경상수지가 4월 들어서도 전월에 이어 70억달러 수준을 넘어서는 등 26개월째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4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4월 경상수지는 전월보다 1억7천만달러 준 71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4월간 경상수지 규모는 222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2억달러 많은 규모다. 경상수지 흑자가 누적기준으로 800억달러에 육박한 지난해보다 가파른 속도로 늘고 있어 달러-원 환율 절상압력으로 거세질 전망이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승용차, 철강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전월 79억7천만달러에서 106억5천만달러로 확대됐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운송 수지 등의 악화로 전월 6억5천달러에서 10억4천만달러로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대외 배당 지급이 집중되며 3억2천만달러 흑자에서 16억2천만달러 적자로 전환됐으며, 이전소득수지는 8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을 보면, 유출초 규모가 전월의 57억8천만달러에서 62억4천만달러로 확대됐다.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해외직접투자 증가 등으로 전월 20억2천만달러에서 21억6천만달러로 소폭 확대됐다.
증권투자는 외국인주식투자의 순유입 전환으로 전월의 20억1천만달러 유출초에서 16억6천만달러 유입초로 전환됐다.
기타투자의 유출초 규모가 금융기관의 대출 확대 및 해외예치금 증가 등으로 전월의 4억7천만달러에서 59억4천만달러로 크게 늘었다.
파생금융상품은 8억6천만달러 유입초를 실현했으며, 준비자산은 6억7천만달러 증가했다.
한편, 4월 통관기준 수출은 전월대비 12억2천만달러 늘어난 503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규모다.
승용차, 석유제품, 철강제품 등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디스플레이패널이 감소했다.
4월 수입은 458억5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 늘었다.
phlee@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