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스무딩에도 강보합권…0.60원↑
  • 일시 : 2014-05-29 09:26:36
  • <서환> 당국 스무딩에도 강보합권…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외환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으로 추정되는 비드 유입에도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이 나오며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0.60원 상승한 1,022.00원에 거래됐다.

    싱가포르 달러 등 일부 아시아 통화의 강세와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 등의 영향으로 달러화는 전일 종가 대비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당국 스무딩으로 추정되는 비드가 유입되며 달러화는 레벨을 높였지만,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에 다시 강보합권으로 되돌아온 상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상승분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중"이라며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의 강도가 관건으로 작용하겠지만, 달러화가 1,020원대 초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개장 후 당국 스무딩으로 추정되는 비드가 유입되며 달러화가 올랐지만, 이후 강보합권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라며 "상단에서의 네고물량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지속 등도 고려하면 달러화가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0엔 하락한 101.7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상승한 1.3593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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