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달러 강세로 상승…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가 관측되며 상승했지만,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물량에 상단이 제한됐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1.90원 상승한 1,022.00원에 거래됐다.
유로화와 엔화, 호주 달러, 싱가포르 달러 등 주요 통화가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 출발했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으로 상승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했지만, 이월 네고에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지속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달러화도 상승하는 모습"이라며 "1,020원 선에 대한 외환 당국의 방어 의지를 확인한 것도 달러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이월 네고물량으로 달러화의 상승폭이 축소될 가능성이 큰 편"이라며 "1,020원대 초반에서의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8엔 상승한 101.9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하락한 1.3620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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