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개입 경계+NDF숏커버에 반등…4.00원↑
  • 일시 : 2014-06-02 16:00:12
  • <서환-마감> 개입 경계+NDF숏커버에 반등…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20원대 초반에서 지지력을 나타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4.00원 오른 1,02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가 상승한 것은 지난 5월 23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달러화는 장초반 1,020원선에서 수입 결제수요와 글로벌 달러 강세 등을 반영하며 지지력을 보였다. 월초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약해지면서 달러화 숏커버도 제법 유입됐다.

    아울러 외환당국이 1,020원선에서 매수개입 의지를 유지하면서 달러화는 장중 한때 1,025원선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3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020.00~1,028.00원에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역외NDF투자자들이 펀드를 중심으로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저점 매수가 유입됐다. 당국 개입 경계심도 있어 1,020원선 지지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월초에 달러화가 좀 지지될 가능성이 있다"며 "1,020원대 거래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B은행의 다른 한 외환딜러는 "오전부터 달러 강세로 롱플레이, 결제수요, 역외NDF숏커버링 등이 달러화를 떠받쳤다"며 "오후에는 다시 1,023원대로 상승폭을 줄였으나 개입 경계가 커 다시 반등하며 거래를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많지 않았는데 다시 고점에서 유입될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지난주 매수 개입 여파와 아시아통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전거래일 대비 1.20원 오른 1,021.30원에 출발했다.

    장초반부터 일부 은행권의 롱플레이와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장중 1,025원선까지 고점을 높였다. 개장 직전에도 마(MAR)셀이 거의 없어 달러 매수가 우위를 보였다.

    달러화는 1,025원선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유입에 상승폭을 축소했다. 그러나 장후반에도 개입 부담이 나타나면서 달러화는 1,024원대에 종가를 형성했다.

    달러화는 이날 1,020.80원에 장중 저점을, 1,025.20원에 고점을 기록했다. 시장평균환율은 1,023.6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한국자금중개와 서울외국환중개를 합쳐 77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5% 오른 2,002.00에 마감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2천8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 18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편,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1.96엔에,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4.31원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34달러를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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