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수요+외인 주식 순매도'에 상승…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24분 현재 전일대비 1.10원 상승한 1,025.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장 초반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일부 은행권의 롱플레이 등으로 상승했다.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도 달러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달러화는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1,025원 선에서의 움직임을 지속했다.
지방선거와 현충일 휴일 등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움직임은 다소 제한된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일부 은행권 롱플레이 등으로 비드 강도가 상당히 강한 편"이라며 "달러화가 상승폭 확대 시도에 나설 수 있겠지만, 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500억원 넘게 순매도에 나섰고, 결제수요도 유입되며 달러화가 상승했다"며 "다만,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있어 달러화가 어느 한 쪽으로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하락한 102.3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상승한 1.3598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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