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네고물량에 상승폭 축소…0.60원↑
  • 일시 : 2014-06-03 11:22:51
  • <서환-오전> 네고물량에 상승폭 축소…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상승폭을 줄여 강보합권으로 내려왔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0.60원 상승한 1,024.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장 초반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밀려 달러화는 레벨을 낮추고 전일 종가 대비 강보합권에서의 움직임을 지속했다.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는 모습이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022원에서 1,026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전반적인 비드 강도 강화에도 상단에서의 네고가 여전해 달러화가 상승폭을 확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와 징검다리 연휴 등을 앞두고 달러화의 움직임이 제한될 것이라는 관측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결제수요와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등으로 비드 강도가 강화됐지만, 달러화가 1,025원 선을 넘기지 못하는 중"이라며 "상단에서의 네고가 여전해 달러화가 1,020원대 후반으로 올라가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도 "달러화 하단 지지력은 여전하지만, 상승 재료의 영향력도 약한 상황"이라며 "ECB 회의와 지방선거, 현충일의 징검다리 연휴로 관망세가 지속되며 달러화가 어느 한 방향으로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중 동향

    달러 인덱스가 지난 2월 중반 이후 최고 수준인 80.6선으로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전일 대비 0.80원 상승한 1,024.9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일부 은행권의 롱플레이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도 달러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달러화는 상승폭을 축소하고 전일 종가 대비 강보합권까지 내려왔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8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9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편, 달러-엔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하락한 102.37엔에 거래됐고, 유로-달러 환율은 1.3600달러를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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