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외평채 발행추진…30년 달러채 포함(상보)
<<가이던스 등 기재부 설명 추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가 20억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절차에 돌입한다.
3일 금융투자(IB)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재부와 발행주관사 등은 미팅을 하고 외평채 발행을 준비 중이다.
발행규모는 20억달러에 달한다. 30년만기 달러표시 채권 10억달러와 유로표시 채권 10억달러 가량으로 나눠 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오후에 정부의 공식 딜 어나운스가 나오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며 "금리 가이던스 등 구체적인 세부 사안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오전에 딜 어나운스가 있지만 이번에는 30년만기 등 장기채가 포함된 만큼 아시아지역 투자자의 수요는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재부는 오후 3시경 외평채 발행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발행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발행금리 가이던스로 달러채에 대해서는 'T+95bp', 유로화 표시 채권은 '유로 미드스와프(MS)+65~70bp'를 제시했다.
외평채 발행 주관사는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크레디트스위스, 도이치뱅크, 골드만삭스, JP모건, 산업은행, 삼성증권 등 8개 기관이다.
기재부는 "발행금리와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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