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점진적 완화 전망…큰기대 말아야<WSJ>
  • 일시 : 2014-06-04 09:53:53
  • ECB 점진적 완화 전망…큰기대 말아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정책에 큰 기대를 걸어서는 곤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 칼럼에서 ECB가 기준금리 인하 등 다양한 형태의 완화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나 미국과 일본이 했던 것 같은 대규모 자산매입(양적완화)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 ECB는 점진적 속도의 완화정책을 구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차례에 걸쳐 양적완화를 단행해 달러화를 풀었으며 일본도 2013년 아베노믹스를 시행하는 가운데 양적.질적완화정책을 도입해 엔화 찍어냈다.

    WSJ은 이와 관련 유럽중앙은행(ECB)이 환율전쟁에 참여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이에 대해 큰 기대를 걸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대규모 자산매입이 통화가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나 이러한 정책을 유로존에 도입하기에는 아직도 논란이 있다며 ECB는 강력한 수단을 품속에 감춰둔 채 유로화 환율에 영향을 미칠 간접적 수단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ECB는 5일 밤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하며 ▲기준금리 10bp 인하 ▲마이너스 예금금리 ▲중소기업 대출 확대 등 다양한 형태의 부양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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