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고용지표 호조에 소폭 상승
  • 일시 : 2014-06-07 06:05:23
  • <뉴욕환시> 달러, 고용지표 호조에 소폭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지난 5월 고용지표가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 유로화와 엔화에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6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2.48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2.41엔보다 0.07엔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642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660달러보다 0.0018달러 떨어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9.83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9.90엔보다 0.07엔 떨어졌다.

    달러화는 엔화에 지난 주말 후장 가격보다 0.7%가량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지날 주말 가격과 거의 같았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1만7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1만명 증가를 웃돈 것이다.

    5월 실업률은 6.3%로 전월과 같았다. 애널리스트들은 6.4%로 예측했다.

    유로화는 ECB의 금리인하 단행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양적완화(QE) 가능성 발언에도 전날 주요 통화에 강세 지지를 받았다.

    이날도 주요 통화에 하락압력을 받았으나 금리인하에 따른 자금 유출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유로화 낙폭이 제한됐다.

    달러화는 고용지표가 긍정적이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상을 견인할 수준의 서프라이즈가 없다는 분석으로 유로화와 엔화에 대한 상승폭이 매우 제한됐다.

    금리인하에도 유로화가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는 것과 관련,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유로존 은행들이 ECB로부터 싸게 대출받은 자금을 실물 경제로 투입하기보다는 유로존 주요국들의 국채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유로화의 움직임에 반영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들은 유로화가 확연한 약세를 나타내지 않고 있어 드라기 ECB 총재가 다소 불편할 수 있다면서 이는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ECB의 완전한 양적완화(QE) 정책을 부추길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유로화는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3640달러 근처에서 주로 등락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율이 여타국들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나타내는 것도 금리인하에 따른 유로화 하락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유로존의 최근 소비자물가지수는 0.5% 상승한 데 그쳤다. 반면 미국의 물가는 약 2% 올랐고 영국과 일본은 각각 1.6%와 1.5% 상승했다.

    이들은 각국의 인플레율을 반영한다면 유로존의 국채가 외국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보장해준다면서 유로존 은행들 역시 잉여자금을 유로존 국채 매입에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채에 대한 매력도 증가는 국채가격 상승을 견인하며 유로화 강세를 부추기게 된다고 이들은 강조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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