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당국개입 경계하며 약보합권…0.10원↓
  • 일시 : 2014-06-10 11:32:38
  • <서환-오전> 당국개입 경계하며 약보합권…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외환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가 지속되며 약보합권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갔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1,016.10원에 거래됐다.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나타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개장 직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며 달러화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반전했다.

    이후 당국 개입 경계가 지속되며 달러화는 전일 종가 대비 약보합권에서의 등락을 거듭했다.

    실물량 거래와 포지션 플레이가 다시 위축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좁은 박스권에서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013원에서 1,02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단에서의 당국 경계가 여전한 만큼 네고물량에 재차 밀려도 달러화 낙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다만, 상단에서의 물량압력도 지속되며 달러화가 큰 폭을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매수·매도 어느 쪽으로든 물량이 실려야 달러화가 움직일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움직임도 조용하고, 역내 플로우도 그다지 많지 않은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화가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하단에서의 당국 경계가 여전하지만, 상단에서의 대기 네고도 있어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도 "별다른 모멘텀도 없고, 역내 플로우도 적어 달러화가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며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도 있는 만큼 오후 달러화의 레인지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동향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관측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전일 대비 0.80원 상승한 1,017.0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반전했다.

    하지만, 하단에서의 당국 경계가 지속되며 달러화는 오전 장중 전일 종가 대비 약보합권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갔다.

    거래량도 줄어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움직임은 1.00원 안쪽 범위로 제한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1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17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편, 달러-엔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6엔 하락한 102.36엔에 거래됐고, 유로-달러 환율은 1.3588달러를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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