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경계 對 네고에 정체…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외환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맞물리면서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0.90원 하락한 1,016.3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장에서도 오전의 제한적인 움직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이다.
달러화는 하락 출발했지만, 거래량이 여전히 적은 상황에서 전일 외환 당국이 종가 쏠림현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영향으로 개입 경계심이 강화돼 낙폭을 확대하지 못했다.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역시 달러-원 환율 하락을 막고 있다.
환율 위쪽에서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나와 상단을 제한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특별한 움직임이 워낙 없어서 오늘은 1,016원대 중반에서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딜러들이 어제 일을 생각해 당국 개입에 대한 우려로 쉽게 숏플레이에 나서지 않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어제만큼 내려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9엔 하락한 102.2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6달러 내린 1.3531달러에 거래됐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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