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지표·BOJ 회의 앞두고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미국 경제 지표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보합권에 머물렀다.
12일 오후 4시1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1엔 하락한 102.06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02달러 오른 1.3534달러를, 유로-엔은 0.02엔 오른 138.15엔을 기록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낸 도쿄 증시의 영향으로 달러-엔 환율은 일시적으로 102엔선 밑으로 떨어졌지만 달러화 송금 수요에 따른 숏커버가 나오면서 환율을 밀어올렸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95.95포인트(0.64%) 하락한 14,973.53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 발표 예정인 5월 소매 판매 등 미국 경제 지표와 오는 13일 나오는 BOJ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5월 소매판매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며 그 영향으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
노무라증권의 이케다 유노스케 외환 전략가는 "미국 금리 상승과 함께 달러-엔 환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내로 104엔까지 상승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내 달러-엔 환율이 107엔까지 오를 것이란 기존 전망을 수정했다"며 "지난달 미국채 금리가 예상 외로 하락세를 보인 영향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대다수의 시장 참가자들은 BOJ가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나카 다이스케 도이체방크 수석 외환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 경기 회복세가 견조해 달러-엔 환율이 오를 것"이라며 "BOJ의 추가적인 완화 정책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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