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펀딩통화로 인기<WSJ>
  • 일시 : 2014-06-13 00:53:57
  • 유로화, 펀딩통화로 인기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유로화가 펀딩통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달러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에 대해서는 하락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유로화는 이달 초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달러화에 대해 소폭 밀리는 것에 그쳤으나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주요 선진국이나 신흥국 통화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밀렸다.

    이날 유로화는 뉴질랜드달러화에 대해서 1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유로화는 각국의 금리차를 통해 이익을 취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이른바 '펀딩통화'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JP모건에셋매니지먼트의 로저 핼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유로화를 팔고 펀더멘털이 탄탄한 다른 유럽 국가의 통화를 매입하는 것이 매력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JP모건은 ECB가 지난 5일 새로운 유동성 조치를 발표한 후 노르웨이 크로네화에 대해 유로화를 매도했다.

    프랑스의 소시에테제네랄은 고객들에게 이머징마켓 통화 대비 유로화 매도를 권고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크로네화와 폴란드 즐로티화, 터키 리라화 등 소규모 바스켓 통화 대비 유로화 매도를 권고했다.

    아문디 에셋매니지먼트의 제임스 궉 헤드는 이머징마켓 자산의 상승에 베팅하며 투자수익률을 달성하고자 하는 이들은 유로화를 차입해 이런 거래를 점점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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