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구로다 발언에 상승
  • 일시 : 2014-06-13 16:27:47
  • <도쿄환시> 달러-엔, 구로다 발언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에 상승했다.

    13일 오후 3시5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6엔(0.26%) 상승한 101.95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19달러 오른 1.3571달러를, 유로-엔은 0.51엔 오른 138.33엔을 기록했다.

    구로다 총재가 이날 통화정책 기조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정책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양적완화를 끝내지 않을 것임을 강조함에 따라 달러-엔이 상승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로다 총재는 "내년 2% 물가상승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BOJ가 양적완화를 끝내지 않을 것"이라며 BOJ의 양적완화 종료 시점이 날짜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이날 이틀간의 6월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본원통화(monetary base)를 연간 60조~70조엔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적·질적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것으로 BOJ는 지난 4월 양적완화 정책을 도입한 이후 자산 매입 규모를 현 수준으로 동결해왔다.

    다만, BOJ는 대외 경기 평가는 상향했다.

    BOJ는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무기력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나 대외 경제, 특히 선진국 경제가 "회복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BOJ가 대외 경기 평가를 상향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hwr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