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파운드화, BOE 조기 금리 인상 시사에 상승
  • 일시 : 2014-06-13 21:01:26
  • <유럽환시> 파운드화, BOE 조기 금리 인상 시사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영국 파운드화는 13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영란은행(BOE)이 조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해 상승했다.

    오후 12시 56분(런던시간) 현재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파운드당 0.00285달러 오른 1.6957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보다 0.0017달러 내린 1.3535달러를, 엔화에는 0.29엔 높은 138.11엔을 나타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유럽시장이 개장한 오전 8시경 1.69916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상승폭을 줄였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가 전일 런던시장 관저(맨션하우스)에 열린 오찬에서 한 연설에서 "첫 금리 인상이 현재 시장의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혀 파운드화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취임한 후 줄곧 저금리 기조 유지를 강조했던 카니 총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도쿄미쓰비시UFJ은행의 리 하드먼 외환전략가는 "카니 총재의 발언은 BOE가 올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확실한 신호"라면서 "BOE가 11월경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 발언에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34엔 높은 102.03엔을 기록했다.

    구로다 총재가 이날 통화정책 기조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정책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양적완화를 끝내지 않을 것임을 강조함에 따라 달러-엔이 상승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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