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안전자산 선호에도 네고에 상단 제한…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이라크 관련 불안 등 대외 요인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에도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0원 상승한 1,018.90원에 거래됐다.
이라크 관련 지정학적 불안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1,020원 선으로 상승을 시도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밀려 상승폭을 축소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시세가 1,020원대로 올라섰지만,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스팟은 무거운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상단에서의 네고물량이 여전한 만큼 달러화가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화가 1,010원대 후반에서 좁은 레인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0엔 하락한 101.9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하락한 1.3536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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